종로 술집 '옥토버훼스트'
종로도담에서 나와 2차로 가게 된 종로의 유명(?) 맥주집 '옥토버페스트'
예전에는 옥토버페스트라고 했던 거 같은데 검색하니 옥토버훼스트로 나온다 ㅎㅎ
어쨌든 가게 이름인 '옥토버훼스트'는 독일 뮌헨에서 매년 9~10월에 열리는 유명 맥주축제에서 따온 듯하다
❖옥토버훼스트 종로점
위치 : 서울 종로구 종로 5길 13 삼공빌딩 1층
운영시간 : 매일 11:00 ~ 01:00 / 매일 브레이크 타임14:00 ~ 16:00
연락처 : 02-738-8881
둥클레어, 필스너 비어, 비어스 비어 등등 다양한 맥주를 팔고 있다.
하지만 이 날은 아직 위스키&코냑이 남아서 콜키지를 문의.
처음에는 안된다고 했었는데 다시 알아보더니 된다고 ㅎㅎ 콜키지 비용은 1인당 5000원
그리고 안주 주문~
김치 철판 소시지(30000)와 페페로니 피자(17000) 주문~
항상 나오는 옥토버훼스트의 빵
그리니시라고 하는데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하다. 달달한 허니버터에 찍어먹으면 꿀맛! ㅋㅋ
그냥 안주로 따로 팔면 좋을 것 같다.
콜키지 세팅을 제대로 해주신다. 언더락 잔, 샷잔, 얼음까지 ㅋㅋ
먼저 남은 꼬냑을 해치워버리기로..!
꼬냑을 해치우고 '발베니 12년 산 더블우드'를 마시기로!
뚜껑을 여니 향이~ 호오아악 올라온다.
기대감 상승!
이번에도 꼴꼴꼴 따라서 한잔~!
발베니가 싱글몰트 위스키 중엔 그래도 부드러운 편인데.. 상대적으로 부드러운 꼬냑을 마시고 나서 그런지 위스키의 향과 맛이 강력크 하게 느껴졌다.
그리고 나온 안주들
'페페로니 피자' 맥주 맛집답게 안주도 맛나다. 겉바속촉
그리고 뒤이어 나온 '김치철판소시지' 다양한 소시지와 함께 볶음김치가 함께 나온다.
안 시켰으면 큰일날 뻔.. 역시 맛있다. 볶음김치가 소시지와 피자의 느끼함을 가시게 해 준다.ㅎㅎ
즐거운 술자리가 이어지고~
눈물 흘리기 챌린지 중 ㅋㅋㅋㅋ
하하호호
..점점 취해간다.
옥토버훼스트의 아쉬운 점은 가게 마감 시간이 좀 빠르다는 거?
항상 사람들이 북적여서 조금 시끄럽긴 하지만 분위기가 좋다. 게다가 콜키지도 되니 추천~
by Mar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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