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1 프로 실버

 

iPhone11 Pro Silver 리뷰

 

 

 

'아이폰 11 프로'로 기변 했다. 

 

2월에 다녀온 방콕 여행에서.. 막대한 손해가 일어났다. 

USB C타입 아이폰 나오기 전까지는 오래오래~ 쓰기로 했던 아이폰 X가.. 침수된 것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아이폰11 프로'로 갈아타게 되었다. 

 

 

 

그리고 도착한 '아이폰 11 프로 실버'!

이상하게.. 아이폰은 X 때부터 실버/ 화이트가 이뻐 보여서 이번에도 실버로 구입했다. 

KT공홈에서 구입했고 사은품으론 벨킨 무선충전기, 가우런 보호필름이 왔다. 

 

 

 

 

KT에서 구입한 이유는 '아이폰케어200' 보험 때문이다.

보험료는 매달 12,000원씩 내야 하지만 포인트로 일부 낼 수 있었고 파손, 분실 보장에 기간도 3년이었기 때문이다.

일단 나는 3년 보장 기간 때문에 KT보험을 들었다. (애플케어플러스는 2년)

*보험 관련해서는 애플케어플러스와 KT보험 중 뭐가 나은지는 뽐뿌에서도 의견이 분분하다. 링크 참조~

http://m.ppomppu.co.kr/new/bbs_view.php?id=iphone&no=433511

 

 

 

이번에는 256GB로 구매했다.

64GB 용량은 조금 부족해서.

 

 

 

이번 아이폰11 프로 패키징은 검은박스다. 

 

 

 

 

개봉~

패키징은 여전히 애플이 최고인 것 같다.

시원하게 촥촥 떼니 개봉 끝!

 

 

 

전작과 큰 차이는 없다지만 .. 그래도 이쁘긴 하다. 실물깡패

그래도 라이트닝 충전 방식이 아닌 USB C 타입 충전 방식 아이폰이 나왔을 때 바꾸고 싶었는데..

 

 

 

❖아이폰 11 프로 구성품 

아이폰 11 프로 본체, 이어팟, 18W USB C 전원 어댑터, USB C Lightnig 케이블, 스티커, 설명서 

 

아니 저 스티커는 왜 계속 들어있는거야..ㅋㅋ 구성품의 가장 큰 특징은 18W 고속충전기가 들어있다는 거다.

아이폰 11은 기존의 5W 충전기가 들어있다.

 

 

 

❖아이폰 11 프로 스펙 간단 소개

• 5.8 인치 Super Retina XDR 디스플레이 OLED 2436x1125 458 ppi 
• 애플 A13 Bionic 칩 / 램 4GB / 내장 256GB / 블루투스 v5.0 
• 카메라 : 후면 1200만 화소 트리플 카메라 / 전면 1200만화소 +TOF 3D / 동영상 2160p(UHD),24fps  전자식(EIS)/광학식(OIS) 손떨림 보정
• Face ID / Siri
• 생활방수 IP68 
• 배터리 319mAh
• 충전지원 최대 18W / Qi 무선충전 
• 무게 188g

 

 

 

기타 자세한 사양은 아래 홈페이지 참조.

https://www.apple.com/kr/iphone-11-pro/specs/

iPhone 11 Pro - 제품 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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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폰11 프로 디자인

 

 

디자인은 전작과 같이 깔끔하고 단단하다.

사이즈, 손에 쥐어지는 감각 등 여러면에서 전작인 아이폰 X, 아이폰 XS와 유사한 느낌을 받는다.

 

 

 

아이폰 11 프로의 특징은 카메라와 분자 글라스(?)가 적용된 뒤판!

내구도가 엄청 올라갔단다.

전작과 달리 무광에 가깝다. 

 

 

 

물론 가장 큰 특징은 역시 인덕션이라 불리는 저 큰 트리플 카메라 렌즈.

사진에 큰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면 이번에 함께 출시된 아이폰 11이 가성비 측면에서 더 나을 수도 있겠다.

 

 

 

이번에 새로 나온 '아이폰11, 아이폰 11프로, 아이폰 11프로 맥스' 중 

이 중 5.8인치 디스플레이의 '아이폰11 프로'를 선택한 이유는 크기가 작아서이다.
기본적으로  크기가 작은 폰을 선호하기 때문에.. (예전의 4인치 아이폰이 그립다..)

 

 

 

❖아이폰 X와 비교 사진 

앞면은 완전히 똑같고, 뒷면은 카메라와 로고 위치, 네이밍, 그리고 재질 등에서만 차이가 있다. 

나는 무광을 별로 안 좋아해서 그런지  개인적으로 아이폰 X가 더 좋다.. 고장만 안 났어도 ㅜ 

 

 

 

아이폰 11 프로의 사용감도 아이폰 X와 거의 유사하다. 무게는 약간 더 무거운 거 같지만..

 

 

 

조명을 켠 모습은 저렇다. ㅎㅎ

 

 

 

다시 한번 말하지만 카메라, 사진에 관심이 없다면 기존 아이폰 X 시리즈나, 아이폰 11도 고려해 봄직하다. 

이제 나에게 휴대폰의 성능 향상이나 사진 향상은 의미가 없는 거 같다.  아무리 사진 성능이 좋아져도 DSLR이나 미러리스 카메라만 못하고, 기기 성능은 이미 충분해 체감하기 어렵다.

더 이상 새로울 게 없다. 이제 아이폰을 계속 쓰는 이유는 iOS의 다양한 소프트웨어와 아이클라우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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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클라우드 iCloud 동기화

 

 

자 이제 다 살펴봤으니 아이폰11 프로를 내 폰으로 만들 시간이다.

 

 

 

전원을 켜고

 

 

 

빠른 시작으로 내 데이터를 가져온다. 

 

 

 

아이클라우드도 계속 발전해 예전보다 동기화, 데이터 옮기기가 너무 편해졌다.

아이폰은 이제 아이클라우드 때문에 쓴다. 내가 아이폰4 때부터 폰으로 촬영한 약 10년간의 사진들, 영상을 계속 간직하기 위해서

 

 

 

약 1시간만에 모든 데이터가 '아이폰 11 프로'로 옮겨졌다.

 

 

 

여기서 잠깐, 사은품으로 받은 벨킨 무선충전기에 충전하는 모습.

충전 속도는 좀 느리다. ㅋㅋ 그래도 사무실에서 적당히 쓰기 좋은 듯

 

 

 

충전은 이 18W 고속충전기가 좋다. 

50%까지는 금새 찬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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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폰11 프로 사진 성능

 

 

 

 

자 그럼 이제 광고에서 그렇게 자랑하는 '아이폰 11 프로'의 사진들을 살펴보자.

아래 사진은 모두 '아이폰 11 프로' 무보정 원본이다.

 

 

❖ 예시사진

 

 

 

대낮에 촬영한 사진들은 아이폰 X와 큰 차이를 느끼긴 어려웠다.

저조도 영역의 사진 촬영 부분이 강화되었다고 하는데 확실히 밤에 하이라이트 영역 억제는 좋아진 거 같다.

소니 센서라 역시 좋다.ㅎㅎ

 

 

 

인물 촬영 모드는 여전히 싱기방기 ㅎㅎ f1.4까지 된다.

 

 

 

일상, 인물 촬영에 부족함이 없다.

휴대폰 사진이 많이 좋아졌다. 그래도 카메라 촬영을 대체하긴 힘들다. 

다만, 유튜브 등 영상 촬영에는 '아이폰 11 프로'에 확실히 메리트가 있는 거 같다. 광고만 봐도 그렇고.. ㅎㅎ

 

 

 

이번 트리플 카메라의 가장 큰 특징인 울트라 와이드는 매력적이다.

관광지에서 사진 찍을 때 쓸만할 것 같다. 망원보다 울트라 와이드가 매력적이어서.. 아이폰 11만 사도 충분할 거 같다.

 

 

012

울트라와이드, 와이드, 망원

 

울트라 와이드, 와이드, 망원의 비교 사진 

디지털 줌은 10배까지 되지만 2배 이상의 망원은 화질이 많이 깨진다.

 

 

 

 

일반 사진 모드 결과물은 위와 같은 느낌이다. 

 

 

 

화질도 깔끔하고, 어두운 영역도 많이 개선되었고.. 카메라 서브로 사용하기 좋은 것 같다.

 

 

 

자 이제 마무리.
아 여기서 XDR 슈퍼 레티나 디스플레이로 본 '사랑의 불시착' ㅎㅎ

화면은 기존에도 선명하고 깨끗했던거 같은데.. 더 깨끗해졌단다. (그런 거 같다.)

 

 

 

아이폰 X 팔기 전 촬영한 ‘아이패드 미니 5, 아이폰 X, 아이폰 11 프로’의 모습.

총평은..
아이폰에 이제 새로움은 없다. 더욱 강화된 익숙함만 있을 뿐

다음 세대 아이폰에선 놀라움을 주길 기대해 본다. 

 

 

by Mar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