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제주 여름휴가 여행 후기 11
서귀포에 위치한 '더 비비스 리조트'에 이은 이번 여행의 두 번째 숙소
애월에 위치한 '더 루체 앤 하우스'를 소개한다.
2018년 9월 1일 3일 차 코스
오설록 → 한림 칼국수 → 곽지해수욕장 → 에어비앤비 숙소(더루체앤하우스) → 하이앤드 카페 → 삼영 식당
❖더루체앤하우스
3일 차부터는 제주 북쪽을 주로 보기로 했기 때문에 애월 중엄리에 위치한 이 숙소를 잡았다.
우리가 지냈던 '더루체앤하우스'는 에어비앤비로 예약했다.
1박 금액은 약 9~15만 원 사이, 최소 2박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호스트인 Sonya&Kai 님은 슈퍼 호스트라 그런지 인기가 많아서 원하는 날짜에 예약을 하려면 최소 한 두 달 전에 하는 게 좋다.
한국에서 에어비앤비 숙소를 빌린 건 이때가 처음인 것 같다.
우리는 B01 방을 배정받았다.
입장~
넓고 깔끔한 원룸의 모습
우리가 배정받은 수페리어 트윈룸
방이 꽤 넓어서 3~4인 가족이 묵기에도 적당해 보였다.
잠시 방 구경..
귀여운 냉장고
작은 부엌(냄새가 심한 요리의 조리는 금지되어 있다)
작은 화장대와 TV, 그리고 빈백
❖음식 제공
작은 부엌과 냉장고에는 이틀 동안 먹을 간식과 음료가 제공된다.
냉장고 안에는 식빵과 오렌지 주스, 그리고 생수가 있다.
부엌 옆 선반에 있던 시리얼과 크루통 그리고 후츠와 코코와 가루
전기포트와 전자레인지
그리고 차와 커피들
덕분에 든든히 배를 채울 수 있었다.
숙소에서의 제공 서비스 및 주의사항이 잘 정리되어 있다.
정독 중~ 정리하자면 기본적인 매너만 잘 지키면 된다는 내용 ㅋㅋ
욕실과 화장실의 모습
깔끔하다.
빨래 바구니와 재활용 바구니의 모습
혼이 나간 채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옥상(루프탑)을 구경하러 갔다.
❖옥상(루프탑)
성수기가 지나서 그런지 사람은 우리밖에 없었다.
한가한 루프탑의 모습 ㅎㅎ
옥상에서 본 숙소 주변 풍경
저 멀리 바다도 보이고.. 오름도 보이고~
평화로운 제주의 풍경
옥상 안쪽에는 간단히 조리를 할 수 있는 부엌과 테이블이 있다.
다기도!?
가족들이나 친구들끼리 와도 재밌을 것 같다.
음악 선곡용 휴대폰 ㅎㅎ
잔잔한 음악을 들으며 옥상 구경을 하다가 다시 방으로 돌아갔다.
2박 동안 편안하게 묵었던 '더 루체 앤 하우스'
제주 애월 쪽 가족, 커플, 친구가 묵을 안락한 숙소를 찾는다면 추천한다.
by Mar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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