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가정의 달
5월 5일에는 사촌동생과 함께 보내고 5월 8일에는 부모님과 시간을 보냈다.
이번 포스팅은 동생들과의 포스팅
안양, 범계역 앞에서 동생들과 만났다.
늦지 않게 모두 모인 동생들(아 한 명 빼고 ㅜ)
밥 먹고 보드게임을 하기로 해서
MAHE라는 보드게임을 구입했다. ㅎㅎ
점심을 먹기 위해 백운호수로 이동~
예전에 할머니 살아계실 때 자주 갔던 '온누리 장작구이'로 향했다.
❖온누리 장작구이
경기 의왕시 내손동 44-5 2층 / 031-426-9293
인기가 많은 집이라 그런가.. 주차장을 꽉 매운 자동차들
30분 정도 대기를 해야 한다고 해서 이런저런 담소를 나누며 기다렸다.
메뉴판
미리 뭘 먹을까 고민. 우리는 삼겹살 장작구이 위주(?)로 먹기로 했다. ㅋㅋ
그리고 입장~
뭔가.. 조촐한 밑반찬들..
뭐지? 하니까 나머지 상추, 고추, 마늘 등 반찬은 모두 셀프란다.. 공기밥까지 ㅋㅋㅋ
음.. 뭔가 이상하지만 그러려니 하고 세팅했다.
그런데 뭔가 서빙을 보는 분들이 적어보였다.
주문도 안 받고.. 그리고
더러웠다.. 컵!, 수저, 접시 등이 설겆이가 제대로 안되었는지
2~3번씩 바꿨다. (슬슬 빡치기 시작 ㅋㅋ)
뭐 일단 진정하고 삼겹살 장작구이 2인분(29000) 2개를 주문했다.
훈제되어 나와 먹음직 스러워 보이는 고기
그래.. 서비스는 구리지만
이왕 왔으니 맛이나 보고 가자하고 열심히 구웠다.
음..
맛은 있다. 맛은 있는데 전반적인 서비스가 좀 문제가 있었던 날이다. (위생상태, 주문 등등)
... 그래도 맛있고 배도 고팠기 때문에
오리 장작구이 한마리(48000)를 추가로 주문했다. ㅋㅋㅋㅋㅋㅋ
(그나마 맛있어서 봐줬다.. ㅋㅋ)
오리 장작구이가 삼겹살 장작구이보다 추천할만한 것 같다.
양도 많고~
특히 이 양념장이 맛있었다.
느끼할 수 있는 고기를 딱 잡아주는 양념장
마무리로 국수로 입가심을 하고 식사를 마쳤다.
아 그리고 불 넣을때 같이 넣어준 고구마도 잊으면 안 되지~
잘~ 챙겨서 나왔다.
음 뭔가.. 화가 나지만 맛있게 먹고 나서 화가 좀 풀려서 포스팅을 했다. 할머니 생각도 나고..
by Marco
'Place'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과천]선바위메밀장터 (0) | 2019.05.28 |
---|---|
[백운호수]카페 그린플래그커피 (1) | 2019.05.26 |
[상암동/DMC]홍루이젠 (0) | 2019.05.24 |
[김포]카페 미드모스트 (0) | 2019.05.23 |
[김포]맛집 대박홍굴이왕짬뽕 (0) | 2019.05.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