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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맛집 레스토랑 온

Marco Photo 2021. 10. 23.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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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맛집 프렌치 레스토랑  '레스토랑 온'

 

 

10월 오랜만에 점심 모임 

청담동에 위치한 미쉐린 식당 '레스토랑 온'에 다녀왔다.

 

 

❖레스토랑 온

위치 :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92길 42 지하 1층 

영업시간 :화~일 11:30 ~ 22:00  / 화~일 브레이크타임 15:00 ~ 18:00 / 월요일 휴무 

연락처 : 02-547-0467 

 

 


 

 

 

미쉐린 2020, 2021에 선정되었다.

 

레스토랑 온 미쉐린 소개

'레스토랑 ‘시옷'이 새로운 상호를 걸고 돌아온 레스토랑 '온’. 이름에 담긴 뜻처럼 따뜻하고 편안한 음식을 대접하려는 셰프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다이닝 공간은 손님들의 프라이버시를 완벽히 보장할 수 있게 설계되었고, 테이블 두세 개가 전부이기 때문에 철저히 예약제로만 운영된다. 제철 프렌치 요리의 진수를 경험하기에 안성맞춤인 곳으로, 찰 토마토와 송이 토마토를 오븐에 건조하여 당도와 산미를 최대로 끌어올린 토마토와 루비 자몽이 '온'을 대표하는 채소 요리다.

 

 

 

내부 인테리어는 아늑한 편 

평일 점심이라 손님이 없어서 좋았다. 

 

 

 

예약하고 가서 그런지 이미 세팅되어 있던 테이블

 

 

 

우리는 C코스를 먹었다.

 

 

 

와인 리스트

봐도 잘 모르겠어서 추천 요청~!

첫 와인은  '프리투또리 델 바르바레스코, 바르바레스코'

 

 

 

짜잔 맛은 과연?!

 

 

 

부드럽고 엄청 맛있었던  바르바레스코!!

와인을 잘 모르는 사람도 엄청 맛있게 마실 수 있을 것이다. 최고!

 

 

 

뒤이어 코스가 시작되고 식전 빵과 수프가 등장했다.

 

 

 

샐러리악 수프와 소테한 새우

라고 소개되어 있던 수프~ 부드럽고 너무 입맛을 돋아준다.

 

 

 

두 번째 전채 요리

오픈 드라이한 품종의 토마토와 플로리다 자몽

 

 

아주 이쁘게 데코레이션이 되어서 나왔다.

상큼하고 역시 입맛을 돋아준다.

 

 

 

 

세 번째 요리

와인으로 익힌 도미와 직화로 익힌 파프리카

 

 

 

자 이제 예열이 되었으니 슬슬 고기가 섞여서 나온다.

기억으론 이 도미 요리가 난 제일 기억에 남는 것 같다.

 

 

 

네 번째 코스요리 

활 바닷가재와 제철 아스파라거스 요리

 

 

하루 전날 손질해 놓은 바닷가재 어깻살을 조리한 요리

응축된 비스크 소스와 함께 와앙!

 

크.. 소스와 너무 잘 어울렸다.

 

 

 

이쯤에서 두 번째 와인 

 

 

 

이제 곧 스테이크도 나올 테고 조금 무거운 와인이 먹고 싶어서 주문한 '프리시전 내비게이터 카베르네 소비뇽'

 

 

 

뭔가 이 날 와인 리스트 중엔 가장 저렴한 와인이라 기대를 좀 덜했건만

생각보다 너무 맛있었던 내비게이터!  너무 무겁지도 않고 맛있었다.

 

 

 

다섯 번째 요리 

힘줄을 모두 제거한 닭 북채 요리와 표고버섯, 버터로 맛을 낸 전복

 

 

 

개인적으론 특별하지 않았던 요리  

튀겨서 그런가.. 튀기면 그냥 치킨이랑 큰 차이를 느끼기가 힘든 것 같다.

 

 

 

다섯 번째 코스까지 마치고 세팅된 나이프

나이프가 보인다는 건 이제 곧 고기가 나온다는 것..!

 

 

 

여섯 번째 코스

어린양 등심 요리와 햇감자로 만든 감자 그라탕 그리고 치즈라고 되어 있었는데?

이 날은 한우 안심 트러플 버섯을 곁들여진 스테이크가 나왔다. 

 

 

 

고기 주제에(?) 건방지게 비싼 트러플과 치즈감자를 덮고 누워있다. 

 

 

 

생 트러플은 요렇게 생겼다 

 

 

 

얌~ 향도 좋고~ 맛도 좋고

코스를 아주 잘 마쳤다.

 

 

 

이제는 후식 코스 시작

크렘 브륄레

 

 

 

무화과 타르트

 

 

 

탁 하고 부셔서 커피와 함께 먹으면 입가심 싸악~~~

 

 

 

서비스로 마들렌 까지!

 

 

 

코로나로 어디 옮기기도 뭐하니 커피와 함께 마시면서 충분히 이야기를 나눴다. 

약간 아쉬운 메뉴도 가운데 있었지만 와인도 그렇고 코스도 너무 좋았던 레스토랑 온! 

 

데이트, 모임 모두에 추천할 만한 좋은 식당, 즐거운 식사였다.

 

 

 

by Mar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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