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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동]맛집 평양면옥

by Marco Photo 2020.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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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동 맛집 평양면옥 본점

 

 

을지로, 충무로, 장충동 이 부근에 웬만한 냉면 맛집들은 다 모여 있다.

그중 오늘 방문한 곳은 3대를 이어온 평양냉면 맛집 '평양면옥'이다.

 

◈평양면옥

위치 : 서울 중구 장충단로 207 

영업시간 : 매일 11:00 ~ 21:30 / 휴무일 연중무휴

연락처 : 02-2267-7784

*주차 가능

 


 

 

리모델링을 한 것 같지만, 그래도 옛 느낌이 많이 남아있는 평양면옥의 가게 내부

2020 미슐랭 플레이트 선정 식당이다.

 

 

 

 

주요 평양냉면 공식 가격인가..? 12000원

 

메뉴판

냉면 12000원

비빔냉면 12000원

편육(국내산 육우) 30000원

제육(국내산 돼지) 28000원

어복쟁반 大 90000원

소주 5000원

맥주 5000원

 


 

 

 

냉면 2개와 제육반(14000원)을 주문

주문 뒤 면수가 나온다.

 

 

 

가게 안에서 면을 뽑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다.

 

 


 

◈수육? 편육? 제육? 의 차이

 

 

세팅과 동시에 나온 제육

 

여기서 나온 궁금증 수육? 편육? 제육? 의 차이가 뭐지? 

•수육(-肉) : 삶아내어 물기를 뺀 고기, 고기 종류와 상관없이 그냥 익힌 고기라는 뜻, 그러므로 돼지고기 수육도 있는 것

편육(片肉) : 얇게 저민 수육, 고기를 수육으로 만들고 여기서 얇게 만든 고기를 뜻 한다. 역시 돼지든 소든 고기 종류를 지칭하는 게 아니다.

제육(-肉) : 식용으로 먹는 돼지고기를 통칭, 제가 한자로 돼지 저에서 나온 것이므로 돼지고기를 뜻한다.

 

그러나 각 평양냉면 가게마다 제육, 수육, 편육에 대한 표현이 다른 경우가 많으므로 잘 물어보고 주문해야 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글들을 참조하면 더 좋을 듯싶다.

 

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dmitrii00&logNo=220964579983&proxyReferer=https:%2F%2Fwww.google.com%2F

 

수육, 편육, 제육의 구분

음식점에서 먹게 되는 고기 요리에 붙는 이름 중에 수육, 편육, 제육이 있는데 현재 사용되는 것은...

blog.naver.com

eguegu.tistory.com/3412

 

수요미식회 평양냉면 편에서 다루었던 수육 VS 제육 VS 편육

수요미식회 평양냉면 이야기 중에 나온 수육, 제육, 편육의 차이점 냉면집에서 주로 함께 먹는 수육, 또는 반대로 고깃집에서 함께 먹는 냉면처럼 면과 고기는 짝궁을 이루는 법인데 평양냉면집

eguegu.tistory.com

 


 

 

 

제육과 함께 나온 밑반찬들

새우젓, 마늘, 쌈장, 김치, 백김치

 

 

 

뭐 어쨌든 안주가 나왔으니 소주 한잔~

요새는 이거만 먹는 것 같다. 진로이즈백

 

 

 

김치와 마늘, 장을 제육에 싸서

 

 

 

냠냠

잡내도 없고 부드럽고 맛있다.

 

 

 

그리고 평양냉면 등장

 

 

 

필동씩?으로 고춧가루를 살짝 뿌려서 

 

 

 

후루룩 후르룩!

국물이 진하고 짭짤해서 평양냉면에 입문(?)하고 싶다면 평양면옥에서 시작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혹은 우래옥?)

평양냉면을 보통 처음 먹으면 이게 뭐야?! 하기 때문에 조금 간이 되어 있는 곳이 그나마 좋은 것 같다. ㅋㅋ

 

 

 

면발도 좋고.. !

아주 맛있게 먹었다.

 

 

 

평양면옥에서 식사를 마치고 걸어서 돌아가는 길 DDP를 거쳐 집으로 간다.

역시 강북 쪽 동네가  더 좋다.

 

 

by Mar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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