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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o daily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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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 18

[연희동]맛집 청송함흥냉면

또? 작년 사진들 작년 5월 연남동의 어느 화창한 날 점심시간. 연희동에 있는 청송 함흥냉면으로 향했다. 1년밖에 안되었는데, 연남동은 너무 빨리 바뀌고 있다. 이 사진 속 풍경도 많이 달라졌다. 개나리가 활짝 폈던 날 연남동에서 연희동으로 가려면 이 굴다리를 지나면 된다. 정말 오랜만 봤던 뻥튀기트럭 주말엔 줄이 길어서 먹기 힘든데 평일엔 그래도 먹기 쉽다. 메뉴는 냉면류와 수육, 녹두전과 만두 , 불고기 딱 냉면집 메뉴판이다. 육수, (면수?) 짭잘하니 맛있다. 만두와 잘 어울렸던 김치 건장(?)한 청년들이니 만두도 먹자 하며 주문! 한개씩 사이좋게 나눠먹었다. 너무 푹 익지도 않아 맛있었던 만두. 뒤이어 나온 회냉면 9000원! (지금은 10000원이란다..) 함흥냉면은 역시 회냉면이지~! 요건 회..

Place 2018.06.27

[연남동]맛집 토키야, 4월 봄날

올해 봄날은 아니고..작년 연남동에 있을 때 2017년 4월의 어느 봄날이다.평일 점심식사를 하러 연남동 골목 여기저기를 걸어다닐 때의 어느날. 지금은 없어진.. 제너럴닥터의 고양이 이날도 일부로 동네를 빙 돌아서 식당으로 향했던 거 같다. 빙빙 돌아서 도착한 곳은? 일식 돈까스 맛집 토키야! 왠 멋진 사모예드가 우릴 반겨준다 ㅎㅎ 헤헤 귀여운 표정! 카츠도 맛있지만 나는 여기 오면 항상 '토마토 카레덮밥'을 먹었다. (카레를 좋아한다) 주문을 하고 난 우리를 바라보는늠름하고 아름다운 사모예드 먹음직스럽게 등장같이 나오는 샐러드 드레싱도 상큼하니 맛있다. 보정을 하면 사진이 더 이뻐지겠지만..요새 힘이 들어서 그냥 1차만 하는 것 같다 귀여운 냅킨 누르게? 돈카츠 한입 밥 두입 먹으니 금새 사라진 토마토..

Place 2018.05.25

[연남동]맛집 아니 술집 '주식회사 반지하, 빚짜'

연남동에서 일할 때 다녔던 맛집,술집 중 아직 소해하지 못한 곳이 아직 많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한꺼번에 모아서 맛지도 포스팅도 하고 싶지만, 연남동도 워낙 빠르게 변하고 있어서.. ㅎㅎ 우선 오늘은 연남동에 있을 때 자주 다녔던 추천 술집 2군데를 소개한다. '주식회사 반지하' 연어한판이 메인 안주! 합리적인 가격에 맛도 좋아서 연남동에서 일할 때 자주 찾던 술집이다. 반지하? 인듯한 곳에 위치!예전에는 크게 두칸을 다 쓰고 있었는데 최근 가보니 다시 술집 크기가 줄어 있었다. 식사와 술, 두 가지 모두를 해결하기 좋은 술집이다. 조개탕~이 날도 작년 봄에 직원들과 급방문 했던 날인 것 같다. 이 곳의 메인 안주는 이 연어한판!가장 추천하는 안주~ 이날 배가 고팠나.. ? 식사류 사진이 많네 ㅋㅋㅋ..

Place 2018.02.09

[연남동]맛집 규자카야 모토

올해 있었던 나의 추억의 10분의 1만이라도 포스팅 하겠다고 연휴동안 결심했다.맛있는 곳, 즐거웠던 여행, 순간 등 다 포스팅은 못하겠지만 앞으로 석달동안 특히 기억에 남고 소중했던 순간들은 모두 포스팅 할거다. 오늘은 간만에 맛집 포스팅!연남동에서 일할 때 부터 자주 가게된 이자카야가 있다. '규자카야 모토' 고기고기한 일식 퓨전 요리들과 다양한 일본주를 판다. (물론 소주도)음식맛이 너무 훌륭해 최근까지도 종종 찾는 곳이다. 사진은 올 3월경에 찍었던 것 같다. 금요일이나 토요일 초저녁에 가면 붐비는 경우가 많아 발길을 돌린 적도 많았던 '규자카야 모토'연남동에는 괜찮은 이자카야들이 많은데 모토는 그 중에서도 가장 추천하는 이자카야 중 하나다. 기본 안주로 나오는 메추라기후라이. 멘치까스 (15000..

Place 2017.10.14

[연남동]맛집 베키우동

최근 공덕동으로 사무실을 이전하게 되어 요새는 자주 못가지만연남동에 있을 때 자주 가던 우동 맛집이 있다. 바로 베키우동. 연남동이 핫 해지면서 괜찮은 새 가게들이 많이 생기고 있는데..베키우동도 그 중에 하나이다. 가게 오픈하고 1주일 이내에 방문 했던거 같다. 일본의 가게들 처럼 입구 근처에서 티켓을 끊어 주문하는 식이다. 카드와 현금 모두 사용 가능하다. 가게 분위기는 요렇다. 일본 라디오 소리, 일본 음악들이 나오고 가구들 배치도 일본의 가게 느낌이 물씬~정말 일본에 있는 우동집에 들어온 느낌이다. 창가 자리도 혼자가면 즐겨 앉던 자리인데이 날은 사람들이 가득차있네.. 컵 부터 그릇들까지 완전 일본풍~ 가야쿠고항(건강야채밥)오픈 초기에는 서비스로 나왔었다. 원래는 사이드 메뉴(2000원) 이날 같..

Place 2017.08.06

[연남동]밥스바비

1월의 어느날 중요한 미팅과 식사를 동시에 해결한 연남동 핫도그 맛집 밥스바비(Bob's Barbie) 연남동 파출소 근처에 있다. 따끈한 뉴 맥북프로와 미팅 정신없이 바쁜 날이어서 제대로 된 식사를 못한 날이었다. 기대하지 않고 주문한 핫도그가 꾸르맛!! 감튀도 빠질 수 없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미팅도 잘 마치고맛있는 핫도그도 발견한 좋은 날이었다. 포근한 분위기의 밥스바비연남동이 좋은 이유가 또 생겼다. 블루&레드 조명이 맥북을 은은히 비춘다. 핫도그 생각날 때 또 가야지.. 가는길 by Marco

Place 2017.03.17

[연남동]맛집 이노시시

지난 9월회사 바로 앞에 있는 연남동 최고의 이자카야 이노시시에 다녀왔다.9월에 다녀왔는데.. 12월인 지금 껏 쭈욱 정신없이 바빠서 이제야 포스팅을 한다 ㅎㅎ 이노시시의 가게 간판.좌석이 다찌와 테이블도 서너개 정도여서 항상 거의 만석인 곳이다. 불안한 마음에 가게문 열자마자 예약을 하고 7시에 방문 하였다. 워낙 숙성회와 오마카세 코스로 유명한 곳이라 한껏 기대하며 방문했던 거 같다. 드디어 입장. 젓가락과 앞접시 세팅 정갈하다. 일행 분들이 조금 늦는다고 하셔서 먼저 소주와 사시미 모리아와세 大 를 먼저 주문했다.콜키지도 가능하다는데 종류에 상관없이 병당 2만원 이란다. 회가 나오기 전까지~ 기본 안주와 소주 한잔!오메! 기본 안주 조차 맛있다. 곧 이어 나온 사시미 모리아와세 딱 봐도 부드럽고 맛..

Place 2016.12.06

[연남동]맛집 툭툭 누들 타이

지난 3월 내가 다니는 회사가 연남동으로 이사를 갔다. 연남동은 과거엔 가난한 대만 화교들의 동네였지만 최근 홍대에서 옮겨온 맛집들로 여기저기 예쁜가게가 많이 들어서고 있는 동네이다. 그래서인지 회사 근처에도 TV에 자주 나오는 맛집들이 참 많은데 정작 매일 먹기엔 가격과 분위기가 부담스러워서 잘 안가게 된다. 하지만 맨날 김밥천국만 갈 수는 없는 법!기분전환을 하고 싶으면 언제든 맛집을 방문할 수 있는 것이 이 동네에 회사가 있는 최고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 날 방문한 가게는 연남동의 유명 태국음식 맛집 '툭툭 누들 타이'이날도 좀 우울한 날이었는데,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기분전환 될까 싶어 방문하게 되었다. 주말에 볼 때는 줄이 꽤 긴데평일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대기 없이 바로 입장했다. 음...

Place 2016.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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