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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Asia

11월 세부 가족여행4_호핑투어 스노쿨링

Marco Photo 2019. 1. 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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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논 섬에서 점심식사를 마친 후 본격적인 스노쿨링을 하기 위해 날루수안 섬으로 향했다.


2017년 11월 10일 여행 3일차 코스

샹그릴라막탄리조트앤스파 스마일호핑투어(판다논-날루수안-할루뚱안) 샹그릴라리조트(티오브스프링) → 트리쉐이드 마사지



저 멀리 비가 내린다. 스노쿨링 중에 비내리면 어쩌지 하는데 직원들이 걱정말라고 한다.( 역시 비는 내리지 않았다.)




스노쿨링이 처음이라 두근거렸지만 부모님이 잘 할 수 있으실까가 더 걱정이었다.

스노쿨링 경험이 많은 분들 중에 원하면 스쿠버다이빙도 할 수 있었다. 




드디어 날루수안 스노쿨링 포인트에 도착했다.

섬에 상륙할 수도 있지만 배에 탄 사람들 모두 굳이 들리지 말자고 해 바로 포인트로 이동했다.




많은 호핑투어 업체들의 배들이 이미 스노쿨링을 하고 있었다.


입수 전 각 팀별 담당 직원들이 스토쿨링 준비를 도와 주고요령도 알려주었다.




스노쿨링은 입으로만 숨을 쉬는게 포인트~

푸- 하-




개인적으로 날루수안은 수심이 낮고 산호가 많이 손상되어 있어 조금 아쉬웟다.

힐루뚱안이 물도 더 맑고 깊어서 더 재밌었다.




입수 전 안경없이는 눈이 안보인다고 얘기하니 분용이 물안경에 무슨 약을 뿌려주었다. 

그러자 신기하게 그 물안경에 도수가 생기는게 아닌가 ㅋㅋ 

덕분에 안경없이도 물속 구경 하면서 재밌게 즐길 수 있었다.




가족들 모두 스노쿨링은 처음이라 당황했지만 

아버지를 제외하고는 모두들 곧잘 즐겼다.




한번 잠수에서 물을 너무 많이 먹어 시무룩한 아버지를 잘 케어해준 분용




담당직원들 모두 거의 물개 수준이라 엄청 리드를 잘 해 주었다.




다음 포인트인 힐루뚱안!




다음 잠수 준비~ 아버지는 처음에 물을 너무 많이 드셔 피곤하셨는지 두번째 스노쿨링은 패스하였다.




힐루뚱안의 물속~

이 곳이 날루수안 보다 수심도 더 깊고 물도 맑았다! 두 번째부터 가족들 모두 진짜 재미있게 한 것 같다.

다음에는 스쿠버다이빙을 해보고 싶다.




퉈의 코스를 마치고 다시 항구로 돌아가는 길 

정말 적당한 순간에 라면이 나왔다!  선상에서 먹는 라면은 정말 꿀맛이었다.




항구로 돌아가는 길에는 너무 피곤했다.

부모님을 잘 케어해준 분용과 준이 고마워서 팁으로 10불을 준비했다.


스노쿨링을 할때 준이 집어준 조개들도 구경하고 졸기도 하면서 항구로 돌아왔다.




잘 리드해준 사장님의 마지막 인사를 듣고 모든 코스를 잘 마쳤다. 

정말 많은 업체 중 선택한 스마일 호핑투어 였는데 가족들 모두 좋아해서 다행이었다.




투어가 끝나고 제트스키를 탈 사람들은 해변에서 제트스키를 더 탈 수 있었다.

우리는 바로 숙소로 돌아가기로 했다.




우릴 케어해준 분용과 준에게 팁을 주고 인사 후 숙소로 돌아가는 지프니를 탔다.

우리는 5불이나 줬지만 보통은 50~100페소만 줘도 괜찮다고 한다.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필리핀 민가도 구경

아이들이 정말 많았다.




리조트에 도착하니 노을이 지기 시작했다. 




가족들 모두 한숨 자고 식사를 하기로 했는데 

뜨끈한 것이 너무 먹구 싶어서 컵라면을 하나 먹고 1시간동안 잤다.

(계속)



by Mar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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