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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Asia

11월 세부 가족여행1_아얄라몰 짐 맡기기, 카사베르데

Marco Photo 2019. 1. 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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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가족 세부 여행기 2017.11.8 -2017.11.12

 

⎜2017년 11월 12일 여행 1일차 코스

⎜인천공항 → 세부공항 → 다이아몬드 스위트 호텔
 
∙출국, 작은 소동
수요일 밤 10시35분인 에어아시아 비행기를 타기위해
동생과 함께 회사일을 마치고 부리나케 인천공항으로 향했다. 

 

 
 
미리 도착해 기다리고 있던 가족들과 함게 서둘러 환전한 돈을 찾고 출국수속을 마쳤다.
출국장까지 무사히 왔다고 생각했는데 갑작스레 발신자표시금지번호로 전화가..
 
 

 

뜨뜽!!

 

아부지가 카운터에 핸드폰을 두고 가셨단다;

출국장으로 들어서면 다시 나갈 수 없기 때문에 한바탕 난리 :<

다행히 공항직원들의 도움으로 핸드폰을 찾을 수 있었다. 

 
 
 
 
하지만 아버지는 어머니에게 엄청 혼나고 여행 떠나기도 전부터 시무룩.. ㅜ
동생은 아버질 달래며 촬영 ㅋㅋ
해외로 여행을 많이 안 가본 부모님은 나와 동생을 의지하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어렸을 때 부모님이 
우릴 책임지고 데리고 다녔다면 이제는 우리가 부모님을 모시고 여행하는 때가 되었다. 
출국 전 사고를 친 아버지를 보며.. 이런저런 기분이 들어 묘했다.
...ㅎㅎ

 

 

 
 
에어아시아는 물도 한잔 안주기 때문에 샌드위치와 음료등을 챙겨 비행기에 탑승했다. 
그리고 약 5시간 밤 비행 후 세부시티가 보이기 시작했다. 

 

 

 
무사히 입국수속! 
서둘러 담배피고 싶은 아버지의 뒷모습.. 
 
 
∙ 공항에서 페소 환전,  유심구입 그리고 택시잡기  
 
세부에 도착하니 약 2시 아침까지 취침을 취하기 위해 잡은 호텔로 가기 위해 
달러를 페소로 환전하고, 유심을 구입했다. 
 
그리고 베트남에서 사기를 당했던 택시사기를 당하지 않기 위해 마음을 단단히 먹고 택시승강장으로 향했다.
 
 

 

얼마 거리도 안되는데 큰 택시들은 내가 인터넷에서 알아봤던 가격들보다 크게 불러..계속 거절! 
그러다 어느 한 작은택시회사 직원이 내가 제시한 가격에 해주겠다며 우리를 불렀다. (475페소)
조금 낑겨갔지만 20분만 참으면 되니 고고~!
무사히 호텔까지 이동했다.

 

 


새벽 3시반경 잠만 자기 위한 숙소로 예약한 다이아몬드 스위트 호텔에 도착했다.

서둘러 씻고 4시반쯤 잠자리에 들었다. 

 

 

 

다행히 물도 잘나오고 나름 깔끔했던 다이아몬드 스위트 호텔 

 

 

2017년 11월 9일 여행 2일차 코스
다이아몬드 스위트 호텔 → 아얄라몰 → 카사베르데 → 샹그릴라막탄리조트앤스파 → 트리쉐이드 마사지

조식을 주는데 거의 퇴실시간 다 되어서 일어났다.

아버지만 조식을 드신듯.. ㅋㅋ 서둘러 나갈 준비를 했다.

 

 

첫 날부터 날씨가 베리 굿~!

 

 

 

무사히 체크아웃~

현금으로 맡긴 2000페소 디파짓도 찾고 다음 이동할 장소를 논의했다.

 

 

숙소 바로 앞 아얄라몰을 구경 후 점심을 먹고 시간을 떼운 후 오후 샹그릴라 리조트 체크인 시간에 맞춰 이동하기로 하였다.논의 후 출발~ 

 

 

 

낯선 나라 필리핀의 낯선 첫 지프니

여기저기 두리번 거리며 신기해 하면서 이동했다. 11월인데도 날이 꽤 더웠다.

 

 

∙아얄라몰

 

 

그리고 우리의 목적지 메트로몰+아얄라몰 도착~

일단 캐리어가 많았기 때문에 메트로몰에서 짐을 맡기기로!

위 사진의 정문 오른쪽 편에 짐을 맡길 수 있는 곳이 있다.

 

 

 

PACKAGE DEPOSIT 아래 멋있게 팔짱을 끼고 있는 직원에게 짐을 맡기고 싶다고 하면 된다.

개당 75페소~

 

 

 

캐리어 맡기면 이런 번호표를 준다. 

주머니에 잘 넣고 이제 편하게 구경시작~

 

 

 

11월부터 필리핀은 크리스마스 분위기인가 보다~

여름에 트리라니 ㅎㅎ 신기

 

 

 

아얄라 센터 세부 정문

바보같이 메트로몰에 아얄라몰로 가는 연결통로를 못찾아서 빙 돌아서 이쪽으로 들어갔다.ㅋㅋ

세부는 큰 건물 문마다 총든 가드들이 있는게 뭔가 낯설었다.

 

 

 

어쨋든 입장~ 여기가 세부 최대 쇼핑몰인 아얄라 몰인가?!

하고 열심히 돌아다녔지만 결국은 쇼핑몰이기 때문에 큰 감흥은 없었다. 

 

 

 

배고프다! 급하게 기념사진 촬칵~! 찍고

점심을 먹기로 했다.

 

 

∙카사베르데(Casa Verde)

 

동생이 알아본 아얄라몰 맛집(?)

카사 베르데(Casa Verde)

 

 

 

아웃백 같은 느낌의 레스토랑이었다.

 

 

 

맥주도 시키고~ 

맥주에 얼음을 넣어먹는게 싱기방기했다.

이 외에 여러가지 식사 메뉴를 시켰다.

 

 

치킨샐러드와 빵 

 

 

 

망고주스

동남아시아에선 망고주스가 제일 맛있는 거 같다.

 

 

 

양념치킨(?)

 

 

 

스테이크 파스타(?)

 

 

 

감튀(?)

 

 

 

스테이크(?) 까지 배불리 먹었다. 

내 입맛에는 조금 달달했다. 전체적으로 엄청 맛있진 않았지만 그럭저럭 보통정도

어머니 아버지는 약간 느끼해 하셨다. 그래도 든든하게 배도 채웠겠다. 다시 구경을 하러 나섰다.

 

 

 

아얄라몰에서 제일 멋있는 뷰포인트

저런 큰나무는 언제봐도 신기하다.

 

 

 

이곳에 온 목적 중 하나는 바로 환전!

3층 구석에 위치한 Xchange가 가장 저렴했다.

 

비교!

1.공항 환전소 : $100 -> 4,837 페소 환전 rate 48.37

2.아얄라몰 3 환전소 : Xchange money  $400 = 20,460페소 rate 51.46  - 위치 3층 파파이스 옆에 위치

3.아얄라몰 1 환전소 : GPC money exchange $200 = 10,080페소 rate 50.9 or rate 49.9

 

*필리핀 페소(Peso) 계산법 

1페소에 x25원 를 하면 된다.

10페소 = 약 250원

100페소 = 약 2500원

1000페소 = 약 25000원

 

 

 

환전도 했겠다. 역시 식후엔 스벅

스타벅스에 들렀다. 

 

 

 

 

스타벅스는 세계 어딜가도 똑같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주문

 

 

 

참 작은 세부의 아이스아메리카노...

..는 아니고 요건 샘플이라고 나눠준 것이다.

시원한 아메리카노도 마시고 가족들과 담소도 나누며 쉰 후 기념품을 사러 메트로몰로 향했다.

 

 

 

더운나라는 하얀색이 잘 어울리는 것 같다. 

 

 

 

기념품을 찾아 여기저기 헤맸다.

괜히 우쿨렐레도 한번 쳐보고.. 

그러다 메트로몰 도착~

 

 

 

이왕 이렇게 된거 말린망고 등 식료품을 잔뜩 사가기로! 

작전지시 하는 듯한 어머니의 모습

'자! 말린 망고를 집중적으로 담는거다~!'

 

 

 

그 동안 나는 마트 여기저기를 기웃기웃 

 

 

 

생선코너도 구경하고 술도 몇 명사고 쇼핑을 마쳤다.

 

 

 

우리가 산 전부

생각보다 얼마 안샀네 ㅋㅋ  세부에선 딱히 살게 없어서 이게 우리의 첫 번째이자 마지막 쇼핑이었다. 쇼핑을 마치니 딱 리조트의 입실시간이 되었다. 이번에는 사기걱정 없는 우버를 2대 불렀다. 

 

(계속)

 

 

by Mar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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