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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Asia

3월 하노이&사파 여행 후기5 - 라 시에스타 트렌디 호텔

Marco Photo 2018. 7. 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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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3. 7 하노이&사파 여행 다섯째


다시 하노이로 돌아가는 날

어제 오후부터 비가 계속 내려서 아침에 제법 쌀쌀했다. 


2017 3 7 5일차 코스

사파  → 하노이 → 라 시에스타 트렌디 호텔 → 응온빌라 → 맥주거리



어제 아침에는 바로 앞에 마을이 보였는데 

이 날은 비구름인지 안개인지 자욱해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거미줄에 물방울이 이쁘게 맺혀서.. ㅋㅋ




아침부터 버스타고 가니까 든든히 먹어야지! 하면서.. 

쌀국수 주문~ ㅎㅎ 양이 너무 많아 조금 남겼다. 



커피, 망고주스, 파인애플 팬케이크도 함께 먹었다. 




귀여운 캣캣가든 사장님 아이의 모습 ㅎㅎ 


첫 날 택시에서 바가지 썼다는 걸 알고 택시도 불러주었다.

얼마 이상이면 바가지니까 돈도 얼마정도 내야되는지 알려주었다.




체크아웃.

정말 작지만 친절한 호텔이었다.


이번 택시는 번호판도 멀쩡하고 미터기도 제대로 작동~

적당한 가격에 사파 익스프레스 버스타는 곳 까지 무사히 도착했다.




사파익스프레스 10시에 탑승이었는데 넉넉하게 30분 전에 도착했다.




캐리어도 넣고~ 올라가니 이름 확인 후 탑승!

굿모닝사파 슬리핑 버스보다 훨씬 쾌적하다.




뒷 자석에 화장실도 훨씬 깨끗!




기본적인 물이랑 간식까지 주고 버스가 곧 출발했다.



스쳐지나가는 사파의 풍경. 안녕~!

..그리고 이 때 버스에서 드롭박스로 사진 동기화 오류로 그 전에 베트남에서 찍은 사진들을 왕창 날렸다 ㅠㅠ..




이번에도 휴게소에 들렀다. 조금 더 넓고 세련된 느낌의 휴게소

캣캣 가든 호텔에서 아침을 배부르게 먹어서 그런지 이번 휴게소에서 아무것도 먹지 않았다. 


그리고 이 때 귀가 아파 열이 나기 시작했다.

사파 고지에서 내려오면서 컴퓨터를 해서 그런가 계속 귀가 멍하고 뚫리는 과정을 반복했는데 그 때 뭐가 잘못된 모양이었다 ㅜ




휴게소 옆에 밭이.. 

으.. 어쨋거나 잠깐 바람만 쐬고 다시 버스에 탑승했다. 




아픈 귀를 잡고 한숨 자고 일어나니 하노이 도착!

베트남 동이 다 떨어져서 근처 은행에서 환전을 하고 숙소인 라 시에스타 호텔로 향했다.



하노이 라 시에스타 트렌디 호텔 (Hanoi La Siesta Trendy Hotel)


개인적으로 하노이에서 좀 좋은 곳에서 묵고싶다. 하면 추천한다.





건물은 그리 크지 않았지만 깔끔한 외관의 '라 시에스타 트렌디 호텔'




베트남 여행 마지막 날이라  스위트룸 예약했다. 

체크인을 하니 지배인이 직접 웰컴드링크를 준비해 주었다. 




깔끔한 로비의 모습




512호 스위트 룸으로 젋은 지배인이 직접 안내를 해주었는데

얘기해 보니 이 호텔 그룹(EHG) 사장 아들이란다 (..베트남 금수저 ㄷㄷ) 


뉴질랜드 유학하면서 만난 한국인 친구들도 많다고.. 유창한 영어로 

좔좔좔~ 하하~ 호호 하면서 방 구경을 시켜줬다.




미니바, 샤워실, 화장실 

룸 컨디션이 최고였다. 




지배인이 피드백이나 필요한 거 있으면 언제든 말하라고.. 내용은 프린트지만 위와 같은 편지까지 침대위에 떡.. 

신경써주는 느낌이 팍 들어 좋았다.




전체적인 호텔 디자인도 매우 좋았다.




싱싱한 과일도 한 바구니 비치되어있다.


그런데 이때 나는 귀가 아파서 이때 끙끙 거리고 있었다.

구구가 약을 사오기로 해서 잠깐 호텔에서 쉬기로 했다.




.. 누워 있어야 했는데

그냥 누워있기 너무 아까워서 한 20분 정도 호텔 근처 시장을 산책하기로 했다.



활기찬 시장의 모습

생고기를 저렇게 내다놓고 판다.



이국적이고 활기찬 풍경을 보니 기분이 좋아졌다.




어랏 여기는 기차길마을? 

알고보니 기차길을 쭉 따라 올라오다 보면 라 시에스타 트렌디 호텔이 있는 거였다.



기찻길도 찍고




이발소까지 찍고

서둘러 호텔로 돌아왔다. 




호텔에서 잠깐 누워있으니 구구가 약을 사왔다.

근데 약 이름이 eyewise..

이거 안약 아니냐고 물으니 베트남 약국에서 귀에 넣어도 된단다 ㅋㅋ

뭔가 이상했지만 귀에 몇 방울 넣고 누웠다. 




그리고 반미 맛집으로 유명한 '반미25'에서

점심 겸 간식으로 먹을 반미를 사왔다.




반미와앙~

반미왕 구구
나도 조금 먹었다.




바나나도 조금 먹고 낮잠을 잠시 잤다.




한숨자고 일어나니 귀가 조금 나아진거 같아서

응온빌라로 저녁을 먹으러 가기로 했다.



by Mar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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