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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Asia

3월 하노이&사파 여행 후기4 - 사파 트레킹[캣캣마을 CAT CAT]

Marco Photo 2018. 7. 18.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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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3.6 하노이&사파 여행 넷째 날



조식을 먹으러 나오니 제법 춥다. 

오늘은 사파 트레킹(캣캣마을) 하는 날.

든든하게 배를 채우러 간다. 


2017년 3월 6일 4일차 코스

캣캣가든호텔  → 캣캣마을 트래킹 → 굿모닝베트남,카페 →사파 꼬치골목




로비로 가면 메뉴판에서 원하는 메뉴를 고르면 된다.

우선 커피랑 오렌지,망고 주스 주문!




인심좋게도 2개씩 주문이 가능한데 

이날은  빵류에서 2가지를  주문했다.




내가 주문한 빵이랑 계란 후라이




그리고 구구는 빵with오믈렛 ㅎㅎ 근데 오믈렛이 뭔가 계란전처럼 나왔다.

잼이랑 버터 발라서 맛있게 먹었다.




트레킹 출발~!

캣캣가든호텔이 캣캣마을 바로 위에 있어서 입구까지 가는데 얼마 안 걸린다. 

아침에 흐려서 비 내릴까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날도 점점 맑아졌다.



연신 사진을 찍으면서 캣캣마을 입구로 향했다.




금세 캣캣 마을 입구에 도착했다.




티켓 구매~

입장료는 5만동! 지금은 더 올랐을지도..




트레킹 코스가 여럿 있는데 

처음엔 의욕 넘치게 길게 돌자! 하다가.. 마지막엔 적당히 돌자로 바뀌었다 ㅋㅋ




포스팅을 하면서 사진을 날린 아쉬움이 계속 든다. 

사진 진짜 많이 찍었는데.. 

백구 사진만 남아있네, 몽족 사진은 거의 날아가고



마을 곳곳에 돼지, 닭들이 돌아다닌다. 귀여운 새끼돼지




핸드폰으로 촬영한 사진이 있어서 ㅎㅎ 꿩 대신 닭이다.




지금 보니 우리나라 남해랑 뭔가 비슷하다. 

논때문인가..?




내려가다보니 몽족 아이들의 놀이터 같은 곳이 있었다.



잠깐 앉아 쉬려고 하니 몽족 애들 중 한명이 다가와 기념품을 사라고 한다. 

내가 안 산다고 하고 간식으로 가져간 마이쮸랑 과자를 나눠줬다.  

다른 애들도 웃으며 하나씩 받아갔다.




코스 안내가 제법 잘 되어 있다. 

가다보니 유채꽃이 만발한 구역이 있었다.




쩝.. 역시 이 부분 사진도 다 날아가고 

이거 한장 남아있다 ㅋㅋㅋ




좀 더 가니 계곡이 나온다. 




요것이 캣캣폭포

작은 폭포였지만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해졌다.

이 때쯤 부터 슬슬 더워지고 지치기 시작!




트레킹 코스 곳곳에 기념품이나 간식을 파는 곳이 있었다.




구구는 선물용으로 스카프같은 걸 하나 사려고 했는데

간만 보다가 결국 못 샀다.




목이 말라서 코코넛 주스를 하나 사서 마셨다. 



학교가 있는 마을을 지나면 코스 막바지

아이들이 즐겁게 놀고 있었다.




옛날 우리나라의 풍경 같다. 

약 2~3시간 정도 트레킹을 즐기고 보니 어느새 점심시간 

숙소에서 샤워를 하고 점심을 먹으러 시내 쪽으로 향했다.



점심은 어제 저녁에 봐둔 '굿모닝 베트남(Good Morning Vietnam)' 에서!




사장님이 아주 밝고 싹싹했다.




몸을 데우고 싶어서 코코넛 스프를 주문했다.

달달하고 맛있다.




그리고 식사로 주문한 코코넛 치킨카레밥? (기억이 잘 안나네..)

아주 맛있게 식사를 마쳤다.  베트남 음식 대부분이 맛있었다.


저녁에는 꼬치골목에서 맥주랑 꼬치를 진탕 먹을 계획이어서

그 전에 체력을 비축해 두기 위해 근처 카페를 찾았다ㅋㅋ




'힐 스테이션 시그니쳐 레스토랑(The Hill Station Signature Restaurant)' 란 카페 겸 레스토랑을 방문 했다.




연유커피랑 당근케이크를 주문




노트북으로 이것 저것 정리하고 수다도 떨고 휴식~ 

달달하고 씁쓸한 베트남 커피에 점점 중독되어 갔다.




창밖을 보니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날씨도 제법 쌀쌀해지고.. 숙소에서 옷을 갈아입고 

저녁에는 꼬치골목에서 꼬치에 맥주를 실컷 마셨다. (그런데 사진이 날아가서 없다ㅜ)


즐거웠던 사파를 뒤로 하고 내일은 다시 하노이로 가는 날이다.



by Mar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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