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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Asia

1월 타이페이 출장 여행 후기3 -환전,까오지,스다야시장,다안공원

Marco Photo 2017. 10. 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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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 20일- 21일 타이페이 출장 셋째 넷째날.


BTB로 참가한 타이페이 게임쇼 행사 마지막 날이 밝았다.



3일차

타이페이 세계 무역센터 → 까오지 → 스다야시장 → 다안공원

4일차

호텔 → 송산공항




예상보다 돈이 많이 들어서인지 우리가 돈을 적게 가져온건지 3일째에 대만달러가 다 떨어졌다. (2명 약 40만원 = TWD9800)

100달러를 근처 은행에서 바꾸려 아침부터 서둘렀다. 

시티은행에서는 계좌가 없으면 환전이 안된다고 해서 옆의 '화남은행'이라는 곳에서 환전을 하였다.

1층 리셉션에서 환전을 하러 왔다고 하니 2층으로 올라가라고 한다.

여권을 제시하고 조금 기다리니 환전이 완료~ 100달러를 3100TWD로 환전했다.


대만은행분들은 대부분 영어를 어느정도 잘 하기 때문에 환전하는데 크게 문제는 없었다. (오히려 내가 못해서 문제가..될뻔 ㅋㅋ-_-)




밥값을 든든히 채운 지갑을 들고 행사장으로 향했다.



타이페이게임쇼 오전



이날 부터 BTC 관이 열려서 일반 관람객들이 많이 와있었다.




BTB관은 오늘까지만 행사!




BTB관으로 올라가는 길에 본 타이페이게임쇼 BTC관

아침부터 많은 사람들이 관람을 왔다.

대만사람들도 게임을 엄청 좋아하는듯





BTB관은 상대적으로 한산~



점심


점심을 먹기위해 101타워 지하 푸드코트를 다시 찾았다.



카레덮밥 등을 시키고 대기~ 

한국음식을 파는 코너도 있었다. 




그럭저럭 맛있었다.~ 

이번 출장을 통해 고수의 위력을 확실히 깨달은게 수확이라면 수확  ㅋㅋㅋ




향 안나는 음식 먹고 오후도 행사하러 다시 행사장으로~



타이페이게임쇼 오후



이날은 타이페이게임쇼 수상식이 있었는데 

SOMI님이 만든 Replica 가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인터뷰 하시는 소미님~




우리는 앞 부스에 위치한 Roll Turtle을 만드신 개발자님과 마지막 인사겸  게임 플레이 교환 후 행사를 마무리 했다.




BTC 관 참가하시는 분들은 짐을 BTC관으로 옮기고 BTB관만 참가한 팀들은 뒷정리를~~!




행사를 지원해주신 BIC 관계자 및 한국 팀분들과 마지막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행사를 마무리 했다.



타이페이게임쇼 BTC관 관람


저녁에는 BIC에서 저녁식사를 사주신다고 해서 ㅎㅎ (얏호!) 

가기 전 BTC관을 둘러보고 호텔에서 잠시 쉬기로 했다.



행사는 지스타보단 작았지만 꽤 많은 메이저 업체들이 참가해 있었다.





아름다우신(?) 부스걸 분들이 안내를 해주시고




PS VR 이 나온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플레이스테이션 부스도 바글바글




화이트데이VR을 즐기는 유저분





포아너도 이때는 아직 출시전


BTC관은 지스타랑 별반 차이가 없는듯.. 

특이한 점이라면 보드게임을 전시하는것 정도? 

쓱 둘러보고 쉬러 호텔로 향했다.




호텔에서 저녁 식사전까지 잠시 휴식!

눈을 뜨니 위의 사진과 같은 야경이 촥~




삼각대가 없어 열심히 숨참으며 야경을 찍고 저녁 식사 장소인

융캉제에 위치한 '까오지'로 향했다.



까오지


이 날은 지하철을 타고 이동했다.

딘타이펑 본점 옆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똑같이 동먼역 5번 출구를 통해 나가면 된다.




101타워에서 지하철을 타고 가니 10분정도 걸린 듯?




까오지 도착!

현지인 가족들이 식사를 하러 많이 오는 듯 했다. 딘타이펑만큼 한국에 안 알려져 있어서 그런지 가게안이 많이 붐비지 않아 좋았다.




동글동글 중국식 테이블에 착석



분위기는 오히려 딘타이펑보다 현지에 가까워서 더 좋았다.




메뉴판~ 

가격은 딘타이펑보다 조금 더 비쌌다.



동파육이 유명하다고 해서~ 동파육도 주문!




오신분들이 많은 관계로 4인세트 2200TWD (약 8만)를 2개 주문하고 음식을 기다렸다! ㅎㅎ

대만 환율계산할때 곱하기 35 정도를 하면 대략적인 한화가격이 나오는듯~




모두들 뭐 먹을까 열심히 메뉴판 탐닉 중~

한글로 된 메뉴판이 있어 주문하기 편했다.


그리고 식사 등장.



김치와 대만식 오이무침

간만에 먹은 김치라니 ㅜ 너무 맛있었다.




뒤이어 

상해풍 철판군만두



게살만두,샤오롱바오




샤오마이



탕수육소스를 곁들인 치킨볼과 새우볶음밥이 연달아 등장했다.

너무 맛있었던..





푸짐한 식탁! 

너무 맛있어서 정신없이 젓가락이 움직인다. ㅋㅋ




술 한잔도 빠질 수 없지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건배~ 하고 

뒤이어 요리들이 줄줄이 등장했다.




동파육과 화빵

캬!



너무 부드러운 동파육.. 향도 안나고 너무 맛있었다.

화빵과 함께 처묵~




추가로 주문한 두부튀김과 스테이크와 볶음밥 등 요리들




기분좋게 먹고 근처의 스다야시장을 구경하기 위해 나왔다.

너무 맛있게 먹었고 개인적으로 딘타이펑보다 좋았다! 딘타이펑에 사람이 너무 많다면 까오지 추천~


딘타이펑이야 한국이랑 맛도 비슷하니 다음에 온다면 또 까오지를 갈 것 같다.




스다야시장을 방문하기전에 선물용으로 타이완의 대표 과자인 (파인애플파이? )'펑리수'를 구입하기 위해

근처 썬메리 매장을 찾았다.



사람이 바글바글~



옆의 왓슨에서 어머니 드릴 흑진주팩도 같이 구입~~


우스란 밀크티



스다야시장을 향하던 중

대만의 유명한 밀크티 브랜드라고 하는 우스란 밀크티를 구입했다.




여기도 사람들이 줄이.. 




나는 버블을 싫어하므로 빼고 먹었다. 가격은 50TWD 

공차처럼 당도, 버블등을 조절할 수 있다.

냠냠, 쭉쭉 빨아먹으며 시장으로. 



스따야시장


1월에 볼때는 스다야시장이라고 써져 있었던거 같은데.. 어쨋든

융캉제 근처에 위치하고 타이페이의 유명 야시장 중에 하나인 스따야시장까지 걸어서 고고했다.




대만사람들에겐 평범한 장면들이겠지만

나에겐 모두 새로운 장면, 이미지



대만도 베트남처럼 오토바이가 참 많은 나라였다. 

신기방기 


소화도 시키며 열심히 걸으니 어느새 시장 초입




국수를 썰어주는 기계

다들 신기해 하며 사진촬영 ㅋㅋ




야시장 답게.. 

야시장에 나는 그 구린내(취두부?) 향이 나면서 머리가 조금 아파지기 시작했다 ㅋㅋ



스다야시장은 골목골목 옷가게가 많았다.

포장마차 풍경은 우리나라, 일본과도 많이 비슷한듯..




향 때문에 머리는 조금 아팠지만 그래도 이런 새로운 풍경들을 보는게 너무 재밌었다.

시간이 너무 늦었지만 내일 귀국할 생각에 아쉬워

근처의 다안 공원을 찾았다.



다안공원


우리도 이런 큰 공원들이 서울에 많아졌으면..




1월인데도 한국 봄날씨랑 비슷한 대만인지라 밤에도 슬슬 걸어다닐만 했다.




여기저기 걷고



남은 이야기도 나누다.



호텔로 향했다.




호텔로 돌아가는 길에 발견한 대만의 교통체계 사진 

정지선 앞에 스쿠터들이 모여서 대기하는 공간이 새롭다. ㅎㅎ

이날 많이 걸어서 그런지 호텔에 돌아가자 마자 뻗었다.



귀국

21일째 아침이 밝았다.




맛있게 조식을 먹고!



호텔방에서 마지막 풍경사진을 찍고 체크아웃을 했다.




아숩아숩

지하철을 타면서 공항으로 돌아가는 길 




수속을 마치고 포켓와이파도 무사히 반납




공항의 식당에서 마지막 점심 식사




고수를 빼달라고 했었는데 고수가 들어가 있어서 당황..

재주문 해서 먹으니 먹을만 했다. 하지만 뭔가 묘한 향내가 나서 많이 먹지는 못했다.




대만 스타벅스~



공항서 우연히 만난 사무국장님이 스타벅스와 치아테펑리수를 사주셨다. 



오 펑리수 맛 굿굿

아까 먹은 국수의 향내를 날려버리며 속을 편안하게 만들었다 ㅋㅋ

기분좋게  대만을 떠날 준비 끝.




무사히 13시 20분 이스타젯 비행기 타고 귀국했다.



by Mar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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