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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Asia

3월 하노이&사파 여행 후기2 - 피자4P's,기찻길마을,콩카페

Marco Photo 2018. 7. 16.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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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3. 4 하노이&사파 여행 둘째 날


둘째 날이 밝았다. 

셋째 날 새벽에 사파로 떠나야 했기 때문에 이 날은 여유롭게 하노이 관광을하고 일찍 자기로 했다.


2017년 3월 4일 2일차 코스

Pizza 4P's  → 하노이 성요셉 성당  → 일리커피(illycafe) → 기찻길마을 → 콩카페 → 꽌완응원 



푹 자고 10시가 넘어서 나왔기 때문에 아침 겸 점심을 먹으러 가게를 찾아보기로 했다. 

즐거워 보이는 하노이 오토바이 소녀들



Pizza4P's Trang Tien (피자포피스 짱 띠엔 점)


호암끼엠 호수쪽으로 가는 길에 있는 'Pizza4P's 짱 띠엔점'의 피자가 맛있다고 하는 블로그 글을 보고  

이 곳에서 아침 겸 점심을 먹기로 했다. 




예약을 했냐고 물어보길래 안 했다고 하니, 안쪽으로 자리를 안내해줬다.

오전이라 여유로웠던 듯? 가게의 인테리어는 상당히 고급 스러웠다. 

주로 하노이에서 좀 사는 사람들이나  관광객 들이 오는 듯 했다.




메뉴 고르는 중~



우리는 맥주랑 피자, 샐러드를 먹기로 했다.




대낮부터 맥주시전! 이게 무슨 맥주였더라..

구구는 계피 맥주를 먹었는데 못 먹어서 남겼다 ㅋㅋ




쉬림프 아보카드 빈 샐러드 (95000동) 

샐러드 드레싱이 묘했다.



계피 맥주가 입에 맞지 않아서 추가로 물을 주문했다 ㅎㅎ

물론 물도 비용이..




그리고 메인 요리~~ 

부라타 파르마 햄 피자!


하노이에서 피자를 먹을지 몰랐지만.. 맛은? 




오옷

이렇게 맛있다니..!




바삭한 도우 부드러운 부라타치즈! 

정말 맛있게 먹었다 이날 제일 맛있게 먹은 요리였다.




다 먹고 나니 가격은 533500동~  (약 27000원 정도) 

이 곳은 카드도 되는 모양이었다. 




우리는 현금으로 계산하고 밖으로~ 

추천할 만한 맛집이었다.




배도 부르겠다~ 성요셉성당을 보고..  커피한잔 하러 카페로 (사진을 많이 찍었는데.. 사파에서 오는길에 날렸다..ㅜ) 

아침이 지나니 꽤 더워지기 시작했다.




두리번 두리번

길거리에서 과일을 파는 분들이 많았다 ㅎㅎ 뭔가 이런 풍경이 좋다. 




어디 갈까 하다가 하이랜드 커피 반대편에 있는 일리커피로 향했다~ 

카페 쓰어다~ 주문




날씨 좋구만~~ 

3월에 하노이는 여행하기 좋은 시기인 듯 하다.




이 날이 주말이라 도로의 일부를 제한하고 있었다. 

쉬고나서 하노이 '기찻길 마을'을 보러 가기로 했다. 



기찻길마을


엄청난 명소처럼 '기찻길 마을'이라고 나오지만 그냥 옛날 한국처럼 기차가 다니는 철길 옆에 마을이 있는 거다. 군산처럼..




하지만 지금 한국에선 보기 힘든 풍경이라 신기방기 ㅎㅎ

어렸을 땐 정말 저런 풍경을 종종 봤었는데..




기찻길 옆에 바로 가정집이 있다. 




우리는 하노이 역쪽에서 북쪽 콩카페 방향으로 슬슬 걸어 올라갔다.




별 기대 안하고 왔는데 생각보다 느낌이 좋아서 기분이 좋았다.



기분 좋게~ 사진 찍고 산책도 하고.. 

그러다 보니 너무 더워져서 콩카페에서 잠시 쉬어가기로 했다.




하노이에 만난 첫 고양이

눈빛이나 행동을 보니 베트남에선 길고양이가 썩 좋은 취급을 받지 못하는 것 같다.




계속 카페로 고고.. 우리는 계속 걸었다.



콩카페 


베트남에서 가장 유명한 커피체인점. 

여기저기 많이 있다. 연유커피, 코코넛커피가 유명하다고.. 




바깥 쪽에 자리가 없어서 우리는 안쪽으로~ 




많은 사람들이 여유롭게 커피 한 잔에

무슨 씨앗을 까먹고 있었다.




코코넛 커피

달달하고 맛있다 ㅎㅎ




나는 커피를 너무 먹어서 그런지 주스를 시켰다. ㅎㅎ

주스는 상큼 평범한 맛



덥기 때문에 자주 자주 쉬어야 짜증(?)을 안내고 걸어다닐 수 있다 ㅋㅋㅋ

쉬다가 배가 고파져 저녁을 먹으러 꽌왕응온으로 향했다.




꽌완응온으로 가는길 열심히 운동을 하고 있는 청년이.. 보여 한장~




꽌완응원으로 가니 1시간반정도 정도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예약을 하고 망고 주스나 한잔하려고 몽키주스로 향했다.

 



몽키 주스 도착~

약간 우리나라의 쥬시? 같은 생과일 주스 전문점 이었다.




맛은 시원하고 달달한 망고주스의 맛!가격도 저렴하다 .

다시 꽌왕응원으로 ~




열심히 걸어서 도착!

꽌완응온도 맛있었는데... 




사진이 날아가서 없다. ㅋㅋㅋㅋ

쌀국수랑 싸먹는 음식(반세오?)을 먹었는데.. 사진이 없으니 기억도 날아간 것 같다. 

맛은 좋았었던 기억이..




외국인들도 많았고 ㅎㅎ

뭔가 맛있던 기억이 남아 있는데 엄청 인상적이진 않았나보다.

결론! 이 날은 피자포피스가 제일 맛있었다 ㅋㅋ




내일 새벽에 서둘러 버스를 타고 사파로 향해야 하기 때문에 호암끼엠 남쪽 CGV쪽 백화점을 쓱 둘러보고 숙소로 바로 왔다. 

이 날까지만 해도 사진도 정리하고 했었는데.. 사파에서 그런 일이 생길 줄은.. ㅜ 크흑 

휴..사파버스를 예약한 케이비전투어에서 스케쥴을 최종 확인하고 에어컨 시원하게 틀어놓고 꿀잠 잤다.



by Mar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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