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clear Space


지난 해 12월 크리스마스 파티 때

내 맥북프로 레티나가 보드카를 먹고 저 세상으로 떠났다.


젠장.. 앞으로 3년은 더 쓰려고 액정이 고장 났을 때도 60만원을 들여 수리를 했었는데.. ㅜ 

반년도 못 버티고 결국 명을 다 했다.


다음 날 부품용으로 21만원에 팔아버리고

2017년 1월이 되자마자 공식 홈페이지에서 13인치 형 맥북 프로 터치바 기본형 모델을 216만원에 구입하였다.


원래 229만원 이지만 난 아직 학생이기에..(헉) 

교육할인을 받아 구입하였다.



12인치형 맥북과 끝까지 고민 하다가 

그래도 라이트룸을 이용한 보정이 주 업무가 될것 같아 결국 맥북 프로로 구입 했다.

1월 1일부터 3일까지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가 시원하게 1월 3일에 13인치 맥북프로 스페이스그레이 모델로 결제!


배송은 2주일 넘게 걸린다더니 2주도 안된 1월 9일날 도착!




얼마만에 신제품인지.. 덜덜

애플은 박스 해체도 심플




2013년 이 맘때쯤 처음 맥북을 구입했었는데  4년만에 새 맥북프로를 구입하게 되었네 (최소 5년은 쓰려고 했는데 ㅜ)


13년형 맥북프로레티나 개봉기 → http://marcoaeolus.blog.me/20180045749


어쨌든 개봉!




여전히 심플한 포장




개봉을 하니 스페이스 그레이 빛깔을 띈 신형 맥북프로가 보인다.




약간 거무튀튀한 신형 맥북프로는 내 옛날 맥북프로보다 더 가볍고 얇아졌다.




그리고 부속품들은..


더 간결하고.. 뭐가 없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문대로 맥북을 열자마자 시동이 걸린다.



그리고 이것이 사진으로만 보던


Touch bar!

싱기방기




fn키를 누르면 F1~F12로도 변환 된다.

윈도우 부트캠프도 지원하여 윈도우10에서도 터치바 사용이 가능하다.




그리고 함께 동봉된 USB-C 타입의 충전케이블과 충전기


맥세이프가 빠져서 조금 더 맥을 조심히 다뤄야 한다. 

잘못하다가 맥북이 낙하하면.. 재앙이다.




이게 뉴 맥북프로의 모든 구성품

충전기 디자인은 예전보다 더 별로 인 듯.. 선 보관하기가 쉽지 않다.


불편하긴 하지만 보조배터리를 통해 충전이 가능해졌다.




익히 아는 대로

SD카드 포트, USB-A 포트, HDML 포트가 모두 사라졌다. 


조금 불편하다. 

단 4개의 USB-C 타입 포트만 있다.




그래서 허브가 하나쯤은 꼭 필요한데 나는 미리 킥스타터에서 HyperDrive를 구매해놨다. ㅋㅋ 이거면 만사 OK닷!

아마 3월쯤 배송될 듯~




이제 맥북도 터치ID로 로그인이 가능하다.




내 지문을 입력하고




사용하기만 하면 OK




나머지 정보들은 드롭박스와 iCloud를 이용해 동기화 하고

사용준비 끝~!




이제야 온전히 내 것이 된 느낌이 든다.




여기서 잠깐 맥북프로의 사양을 보면..


2016 13인치  MacBook Pro 사양


무게 1.37kg 

두께 14.9mm 

최대 10시간의 배터리 사양시간

  • 2.9GHz 듀얼 코어 Intel Core i5 프로세서 (최대 3.3GHz Turbo Boost
  • 8GB 2133MHz 메모리
  • 256GB PCIe 기반 SSD1
  • Intel Iris Graphics 550
  • Thunderbolt 3 포트 4
  • Touch Bar  Touch ID



두께와 무게가 맥북에어만큼 가볍고 얇아졌다.




그리고 CPU와 SSD 성능도 좋아졌는데

어도비, 한글 등  프로그램을 까는데 2분을 넘지 않았다.




맥북도 스페이스그레이가 되면서 내 아이폰과 깔맞춤이 되었고나..


신형 맥북프로를 약 2개월동안 사용한 뒤의 장점과 단점을 나열해 보자면..


장점

디자인 - 가벼운무게 얇은 본체 

성능 - 예전보다(2013년형보다) 빨라졌다.

iCloud -(이건 맥북의 장점은 아닌것 같지만..)

키보드는 생각보다 괜찮다. 처음엔 오타가 좀 많았지만..

터치바와 터치ID - 익숙해지니 편하다.


단점

마감의 아쉬움 - 가끔씩 프로그램이 종료가 되지 않는다던지 쾌적하지 못한 사용성을 보여준다.. 옛날엔 이러지 않았던거 같은데

배터리 시간 - 생각보단 나쁘지 않지만 라이트룸 사용시 3~4시간 수준 조금 아쉽다. (서핑은 6~7시간 수준은 되는 것 같다.)

트랙패드 -포스터치의 드득거림이 가끔 거슬릴 때가 있다.

포트미지원 - USB와 SD카드 미지원은 아무래도 아쉽다.

충전기 - 충전기의 선 처리와 맥세이프가 사라진 것도 조금 아쉽다. 




비싼 가격과 여러가지 단점에도 불구하고 맥북을 다시 구입한 이유는

디자인과 성능, 그리고 소프트웨어의 편리함을 맥북만큼 만족시키는 제품은 내 기준에 아직 없기 때문이다.








이번 맥북프로는 진짜 5년동안 써야지

애플케어 구입은 필수.


by Mar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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